닫기
검색

진행중인 이벤트

이벤트
대만족을 위해 준비한 3가지 이벤트
더보기+
이벤트
대만 등불 축제
더보기+
월간매거진
16세기 중반, 동아시아의 한 섬에 포르투갈 선박이 닻을 내렸다. 작지만 화려한 자연 풍경과 아름다움에 놀란 포르투갈 선원들이 ‘아름다운 섬’이란 뜻의 포르모사(Formosa)라는 이름을 붙이고 대항해 시대의 동아시아 거점으로 삼았던 곳, 대만. 자연이 제공하는 수려한 볼거리와 화려한 지형을 이용한 즐길 거리는 물론 다양한 문 화가 유입돼 발전한 미식의 세계 등 아름다운 섬이란 별칭답게 마치 진귀한 보물을 품고 있는 보석함을 연상시킨 다. 화려한 타이베이(Taipei)를 벗어나 곳곳의 아름다운 도시를 탐험하듯 찾아가다 보면 대만은 여행의 판타지를 실현하는 보물섬과 닮아있음을 깨닫는다.
EDITOR
월간매거진
공항에서 사는 뻔한 기념품 말고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것들로 가득 찬 타이난의 쇼핑 스팟.

대학내일 6월 (2017)
EDITOR
여행 Tips
국가가극원의 리플렛에는 아무 설명 없이 이렇게 적고 있다. How ART you, Ntt? 마치 니가 게 맛을 알아?라고 묻는 것 같았다.

지난 2016년에 개관한 국가가극원은 일본인 건축가 이토 도요(伊東豊雄)의 설계로 인류의 원시 주거공간인 동굴과 움집을 콘셉트로 지어졌다. 개관하자마자 타이중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국립가극원은 로이터 통신이 선정한 세계 9대 랜드마크 건축물 중 하나에 선정됐다. 지상 6층, 지하 2층의 공간에는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세 개의 공연장과 멋진 야외 공간 그리고 옥상정원이 있다. 국가가극원의 독특한 외관은 들보와 기둥이 없이 58면의 구부러진 벽으로 구성된 독특한 공법을 사용해 소리 동굴(Sound Cave) 구조로 만들었는데, 건축공정이 어려워 완공하는데만 5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단다. 실내로 들어서니 서울의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와는 또다른 매력적인 곡선이 시선을 붙든다. 발걸음은 절로 일시 정지. 아! 건축물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구나. 감탄은 이내 경이로움으로 바뀌었다. 내부 곳곳은 온통 음악이 흐르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곳에서 관람하는 공연이 어떨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다. 타이중 사람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EDITOR
여행 Tips
타이중 도심 한가운데 거대한 초록길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예술로드’라고 부르고 싶은 차오우따오다. 차오우따오는 초서로 도를 깨우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 길의 콘셉트인 행초서를 쓰며 도를 깨우친다는 ‘싱차오우따오(行草悟道)’에서 따온 이름이란다. 무려 3.6km나 이어지는 차오우따오는 국립자연박물관에서 시작해 국립타이완미술관을 거쳐 미술원길(美術園道)까지 이어지는데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 구간은 타이완 최초의 과학박물관인 국립자연과학박물관(國立自然科學博物館)과 타이완 최대의 열대우림 온실 식물원(植物園)이, 두 번째 구간은 친메이청핀 뤼엔다오(勤美誠品綠園) 일대와 타이중 시민광장(台中市民廣場)이, 세 번째 구간은 국립타이완미술관(國立台灣美術館)과 미술원길(美術園道)로 나뉜다. 길, 사람, 공원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는 차오우따오. 한번 걸어 보실래요?
EDITOR